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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반짝육아

임신 8개월 증상과 건강 수칙 그리고 검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안녕,반짝 2025. 1. 17.

임신8개월증상

 

 임신 8개월 증상과 건강 수칙 그리고 검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임신 8개월은 태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엄마의 몸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태아의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 8개월의 증상, 건강 수칙, 그리고 필요한 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임신 8개월

 임신 29~32주로 8개월은 태아가 출생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뇌와 장기들이 더욱 발달하게 됩니다. 또한, 엄마의 몸도 태아의 성장에 맞춰 변화하게 되며,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엄마가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태아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임신 8개월 증상

임신 8개월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29주 : 태아는 빛을 비추면 고개를 돌리기도 하고 몸에 난 배내털은 점차 줄어들어 어깨와 등에 약간 남습니다. 산모는 자궁 수축으로 인해 하루 4~5회 배가 뭉치는 느낌이 들고 커진 태동에 놀라기도 하며 갈비뼈를 태아가 발로 차면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출산을 앞두고 원활한 분만을 위해 자궁 입구나 질이 부드러워지고 분비물이 늘어납니다.

- 30주 : 태아는 뇌의 크기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머리가 커지고 뇌의 주름이 만들어지면서 학습 및 운동 능력이 발달합니다. 남아는 고환이 음낭으로 이동하고 여아응 음핵이 소음순 밖으로 돌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모는 위와 심장을 압박해 가슴이 갑갑하고 속이 쓰리며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나는데 37주 이후가 되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 31주 : 태아는 폐와 소화기관이 거의 완성되고 폐를 부풀리며 호흡을 위한 연습을 합니다. 조산하더라도 생존확률이 높아지고 눈을 감고 뜰 수 있으며 어둠과 밝음을 미세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 산모는 요통과 어깨결림이 지속되고 요실금이 생기기도 하며 치질, 튼살, 정맥류 등이 더 커집니다.

- 32주 : 태아는 자궁이 좁아지면서 움직임이 둔해지기 시작하고 신생아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춥니다. 산모는 급격히 체중이 늘고 숨 쉬는게 힘들고 가슴 통증도 심해지며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 건강 수칙

 임신 8개월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먹기 : 커진 자궁이 위를 압박하면서 위의 운동 능력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이 생깁니다.

- 망간과 크롬 섭취하기 : 망간은 골격 구조를 만들고 유지시켜주는 영양소로 녹색 채소와 호밀빵에 많이 들어있고, 크롬은 성장을 촉진시켜 주는 영양소로 현미, 소간, 대합, 모시조개, 닭고기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태아의 골격과 근육 발달에 좋은 망간과 크롬을 섭취합니다.

- 조산에 대비하기 : 무리하면 배에 자극이 잘못 가해지면 언제라도 조산할 수 있기 때문에 힘들다 싶으면 편얀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하지 않습니다. 조산을 고려해 출산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검사

임신 8개월에는 몇 가지 중요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 주로 시행되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백뇨 검사 : 임신중독증이 우려되는 시기로 소변을 통해 검사를 합니다.

- 초음파 검사 : 전반적인 임신부의 상태를 체크하고 차후 자연분만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이 외에도, 임신 중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흡연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임신 8개월은 태아와 엄마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잘 이해하고, 건강 수칙을 지키며, 필요한 검사를 통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건강한 임신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