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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반짝육아

임신 10개월 증상과 건강 수칙 그리고 검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안녕,반짝 2025. 1. 22.

임신10개월증상

 임신 10개월 증상과 건강 수칙 그리고 검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임신의 마지막 단계인 10개월은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수칙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아기와 엄마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 10개월의 증상, 건강 수칙, 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임신 10개월

 37주~40주로 임신 10개월은 아기가 태어날 준비를 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엄마의 몸도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아기의 체중이 증가하고, 태아의 위치가 바뀌면서 엄마는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때로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모체와 태아는 언제든지 출산할 수 있는 상태, 분만 예정일보다 빨리, 혹은 늦게 출산한다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인내심 있게 아기가 나올 신호를 기다립니다.

2. 임신 10개월 증상

 임신 10개월에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37주 : 태아는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항체를 전달받습니다. 이 면역력을 통해 외부 세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생명을 지켜냅니다.

- 38주 : 태아는 자궁이 좁아져 거의 움직이지 않고 지냅니다. 태어나기 위해 골반 안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산모는 이전 배뭉침과 다른 강항 수축의 가진통을 느끼게 됩니다. 진진통은 출산이 임박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오지만, 가진통은 불규칙적이고 몸을 움직이면 진통이 사라집니다.

- 39주 : 태아의 장속에는 검은색에 가까운 태변이 가득 차 있습니다. 태변은 분만 시 배설되거나 출산 후 며칠 동안 배설됩니다. 산모는 언제든지 출산할 수 있는 상태로 조금만 걸어도 태아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진통 횟수도 더욱 잦아집니다. 규칙적으로 진통이 오고 진통 간격이 시간이 지날 수록 짧아지면 병원에 갑니다.

- 40주 : 태아는 세상에 나오기 위한 준비가 끝났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세상에 적응하려고 산도를 빠져나오면서부터 폐로 숨쉬기 시작하고, 엄마 젖을 물리면 본능적으로 빨기 시작합니다. 산모는 규칙적인 진통이 30분~1시간 간격으로 지속되면 출산이 임박한 상태로 미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진통 외 이슬이 비치거나 양수가 나오는 것도 출산을 알리는 신호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3. 건강 수칙

임신 10개월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과식하지 않기 : 태아가 골반 안으로 들어가 위를 누르면 압박감이 줄면서 전보다 속이 편안해져 과식하기 쉬운데 이때 체중이 급격히 늘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 순산 운동 하기 :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쁘겠지만 체중조절을 위해서라도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 잠들기 전 다리 마시지 : 다리 저림과 부기가 더욱 심해지고 다리에 쥐가 나 자다 깨는 일이 잦아지기 때문에 자기 전 다리 마시지를 충분히 해주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 출산 신호 살피기 : 진통이 시작하면 시간 간격을 체크하고, 가진통은 불규칙한 통증이 아랫배나 허리에 오고, 쉬면 사라집니다. 진진통은 규칙적인 통증으로 아랫배와 함꼐 허리가 조이며 30초정도 자궁 수축이 지속적으로 오고 자세를 바꿔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초산은 진통 시간이 길기 때문에 진통이 10분~20분 간격으로 올 때 병원 갈 준비를 하고, 경산은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미리 병원 갈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검사

임신 10개월에는 몇 가지 중요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혈압, 체중 체크가 포함됩니다.

- 내진 : 36주 이후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 정기검진을 실시하고 내진을 통해 자궁경부의 상태와 골반의 모양, 태아가 얼마나 내려앉았는지 확인합니다.

- 초음파 검사, 비수축 검사 : 출산 예정일이 지났는데 출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는 태아가 분만을 잘 견딜 수 있는지 알아보는 비수축 검사를 합니다. 태동이 있을 때 태아의 심박 수가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심박 수 변화가 없거나 약하면 자연분만을 하기 힘든 것으로 봅니다.

 

 임신 10개월은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잘 준비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아기와 엄마의 행복한 출산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이제 임신 10개월의 증상과 건강 수칙, 검사에 대해 잘 이해하셨나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항상 주의 깊게 자신의 몸을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행복한 마음으로 이 시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