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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반짝육아

임신 4개월 증상과 건강 수칙 그리고 검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안녕,반짝 2025. 1. 1.

 

 

 

 임신 4개월은 임신 초기의 불편함이 점차 줄어들고, 몸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 4개월 증상과 건강수칙 그리고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임신 4개월

 임신 13~16주 사이로 유산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임신 안정기에 접어서며 엄마를 내내 괴롭히던 입덧도 사라지고 식욕이 좋아지며, 점점 배가 나와 임산부 체형으로 변해가는 시기입니다. 

2. 임신 4개월의 증상

 임신 4개월은 임신 초기의 불편함이 점차 줄어들고, 몸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많은 여성들은 임신 증상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랫배가 나오고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살이 붙기 시작합니다.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유선이 발달하여 유방이 커지고 유두 색깔이 점점 짙어집니다. 유즙이 분비되기도 하고 자궁을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 복부와 허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 13주 : 태아는 얼굴 형태가 제대로 자리 잡고, 사람의 거의 모든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엄마는 점점 살이 붙으면서 유방이 커지고, 유두 색이 짙어지며 튼살이 생기기도 합니다.

- 14주 : 태아는 생식기가 발달해 남녀 구별이 확실해지고, 솜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뼈조직과 갈비뼈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좋아지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늘어나면서 임산부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게 된다.

- 15주 : 태아는 눈썹,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하고 태반이 완성됩니다. 양수 속에서 움직이기도 합니다. 엄마는 유산의 위험이 줄어들며,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을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고 그로 인해 복부, 허리,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 16주 : 태아는 3등신에 가까워지며, 손발을 움직이기도 하고 몸의 위치를 바꾸기도 합니다. 딸꾹질을 하기도 합니다. 엄마는 첫 태동을 느끼기 시작하고 점점 임산부 체형으로 변해갑니다. 보통 이맘때쯤 성별을 돌려 말해주기도 합니다.

3. 임신 4개월의 건강 수칙

- 체중 관리에 신경을 씁니다. 임신 중기에는 입덧이 사라지면서 식욕이 늘어 체중이 늘기 시작합니다. 체중이 급격하게 늘면 피로감이 쉽게 쌓이고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운동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세요. 오래 누워서 하는 운동은 자궁이 혈관을 눌러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을 수 있어 자제합니다 관절을 심하게 사용하는 운동도 조심해 주세요.

- 바른 자세로 생활합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을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 배와 허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지 말고 허리, 복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 튼살을 예방합니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흉터처럼 몸에 남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건조하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하고 보습에 신경 써주세요.

4. 임신 4개월의 검사 

 태아가 머리와 몸통으로 구분되는데 태아의 성장 상태를 초음파를 통해 검사합니다. 외부적인 기형과, 무뇌증 등을 진단합니다. 그리고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이나 당을 체크하기도 합니다.

 

임신 4개월은 태아의 발달과 엄마의 건강 모두에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과 건강 수칙을 잘 지키면, 건강한 임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