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나일까?_주니어김영사

이게정말나일까?-주니어김영사

자기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쓰인 책으로

'가짜 나 만들기'라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인공이 자신을 소개하는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해 줄 로봇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 주인공 지후는

로봇을 한 대 구입을 합니다.

지후가 로봇에게 자신에 대해 설명하면서 진짜 나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어렵고, 때로는 귀찮게 느껴지지요.

그래서 그는 '가짜 나'를 만들어 보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각기 다른 정체성을 탐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설정을 자신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의 내용은 단순히 자기소개에 그치지 않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다양한 면모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이 책은 그림과 텍스트의 조화가 뛰어나며,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그림 스타일은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며,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각 페이지마다 담긴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자기 탐구의 여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자신의 정체성을 탐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나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